안녕!
오늘도 시꾸의 블로그에 와준 걸 환영해!
서울에서 중국 본토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동네 하면 바로 대림동이지! 🏮
중국 식도락 여행에 빠져서 중국음식 앓이를 하고 있었는데, 대림이 생각나더라고!
요즘 대림동은 각종 중국 음식점, 식재료 마트, 로컬 술집들로 가득해서 ‘리틀 차이나타운’ 같은 매력을 풍기는데, 그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이 바로 양꼬치 맛집 쇼촬땐(小串店) 이야.
나도 얼마 전 다녀왔는데, 진짜 중국 현지에 온 듯한 분위기랑 맛 덕분에 너무 만족했어. 오늘은 위치, 분위기, 메뉴, 주문 팁까지 다 정리해 줄게.
📍 쇼촬땐 위치 & 분위기
- 가게명: 쇼촬땐 (小串店)
- 위치: https://maps.app.goo.gl/UPx7uvL27Kp9D1JC6
- 분위기:
대림동 특유의 로컬 감성이 묻어나는 곳으로, 외관은 소박하지만 내부는 중국식 술집 분위기가 확 느껴져. 저녁시간이 되면 현지인들로 가득 차서 진짜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줘.
👥 특히 중국 손님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자연스럽게 현지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어.


퇴근하고 바로 튀어온 쇼촬땐
6시 30분쯤이었는데, 테이블이 꽉 차있었다.
이게 말이되는것인가ㅏㅏㅏㅏ
그래도 치우기만 하면 테이블이 1곳 있어서 치우자마자 바로 앉을 수 있었음
2층까지 있는데 2층도 만석이였어
2층이 좀 더 넓고, 분리된 회식 공간도 있어서 좋아 보이긴 하더라고



앉자마자 기본찬이랑 세팅
예전엔 훠궈를 팔았는지 자리마다 인덕션? 같은 게 하나씩 다 있더라구
훠궈도 맛있게따 츄릅
🍢 쇼촬땐 메뉴 & 추천 음식
양꼬치집답게 꼬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 가격은 대체로 합리적인 편이라 여러 꼬치를 부담 없이 시켜서 즐길 수 있어.
내가 먹어보고 추천하는 메뉴는 이거야 👇
- 미니양꼬치 (강력 추천🔥)
고기 잡내도 없고 맥주랑 진짜 찰떡 조합! - 근위
닭똥집이라고 하는 부위 다른 데서 먹었을 땐 질겼는데 여긴 쫄깃하니 너무 맛있더라 - 양갈비살
두툼하게 썰린 고기를 구워 먹는 재미가 있고, 육즙이 풍부해서 씹는 맛이 좋아. - 온면
고기만 먹기 부담스러울 때 기름진 걸 딱 잡아주는 게 바로 온면과 양꼬치의 조합이지.


쇼촬땐 메뉴판
앞뒤로 한국어랑 중국어로 작성되어 있어서
보고 숫자로 표기해 주면 주문완료
중국어로 대화하시는 분들도 많고 일하시는 분들도 다 중국어로 말씀하셔서 긴장했는데
주문이나 소통엔 전혀 지장 없으니 걱정들 마시라구우

신메뉴라고 테이블 옆에 홍보되어 있어서 찍었는데
중국어로 쓰여있어서 사진 보고 유추함
근데 이상한 거 나올까 봐 그냥 우린 우리가 메뉴 보고 시키는 게 제일 나은 듯 ㅋㅋㅋㅋㅋ

불 좋구요~
주문하면 바로 불 넣어주심



테이블 옆에 3단을 서랍이 있어서 뭔가 했는데
수저, 양념통, 휴지, 가위, 집게, 앞치마까지 필요한 것들 다 여기 있음
앞치마 달라고 했다가 맨 밑에 열어보라고 해서 아하! 함

미니 양꼬치, 미니 소꼬치, 소시지
요렇게 나온 메뉴
초벌 해서 나와서 살짝 굽기만 하면 되고, 미니라서 금방 익더라고
빠른 조리 너무 좋아
진짜 순식간에 메뉴들이 와다다다 나옴

온면, 엄청 칼칼해 보이지만 하나도 안 매움
신기하쥬
약간 김치? 맛도 나는 것 같고
온면 먹을 때마다 가게마다 맛이 다 달라서 먹는 즐거움이 있는 듯

서비스인 것 같은데
미역줄거리무침 아무도 안 먹어서 감사하지만 저흰 못 먹어서 반납한다고 전달드림.
안 먹으면 다 버리니까... 아깝잖아요

양갈비살, 근위
오늘 작정하고 와서 진짜 막시 켰음

🍺 술과 함께 즐기기 좋은 집
양꼬치에는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중국 맥주 🍺
여기도 기본적으로 칭다오랑 하얼빈이랑 고민하다가 하얼빈으로 주문!
양꼬치 + 하얼빈 조합은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로컬 조합이 아닐까 싶더라구.
술 좋아하는 사람은 고량주나 중국식 소주도 도전해 볼 만해. 현지인 느낌 200%!
최근에 장도바리바리 여행에 하얼빈 변요한이랑 갔다 온 거 보니까
나도 하얼빈 맥주가 더 땡기더라구 ㅋㅋㅋㅋㅋ
둘이 캐미 미쳤음 >< 사겨라ㅏㅏㅏ 그냥

아까 서비스로 주신 미역 줄거리를 사실 우리가 잘 안 먹고 못 먹어서
안 먹으니까 드렸더니 오이를 주심
어머어머 이게 웬 떡이야
오이가 너무 조아요요옹 ><
미역줄거리 무침 드리길 잘했다요

양꼬치는 초벌 된 상태라서 엄청 금방 익음
다 익으면 위에 이렇게 올려놓고 먹으면 됩니다.
야미야미ㅣㅣㅣㅣㅣㅣ
미니 양꼬치라서 더 빨리 익는 것 같기도 하구
근데 부추구이가 계속 안 나와서... 결국 못 먹음
그냥 취소하고 집에 감
이유는 모르겠다. 두 번이나 물어봤는데 금방 나온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다 떨어져서 마트 가서 부추를 사 오시는 게 아닐까
하는 나의 추측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나면 후식도 있음
얼음과자 딱 그게 잘 어울리는 이름임
우유맛? 연유맛? 물에 녹여서 얼린듯한 느낌
양고기로 느끼했던 속을 싹 잡아준다
시꾸랑 하나로 반반 노나먹음
안 먹으려다가 다른 테이블 분들 먹는 것 보고 먹고 싶어서 다시 들어가서 냉장고에서 꺼내온 건 안 비밀 히힣
중국감성과 맛을 느끼고 싶으면
대림에서도 느낄 수 있으니 양꼬치 생각나면 다들 쇼촬땐으로 모여라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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