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숨은 명소! 은하동굴(銀河洞瀑布) 가봤어? 힐링 제대로💧

안녕!
오늘도 시꾸의 블로그에 와준 걸 환영해!!
대만 타이베이 여행지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은하동굴에 대해 포스팅 하려해
 
요즘 타이베이 여행지 검색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은하동굴 폭포 (銀河洞瀑布)’!
너무 예쁘고 신비로운 사진에 반해서 직접 다녀와봤어✨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이곳, 진짜 힐링 그 자체더라. 여유롭게 반나절 정도 다녀오기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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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동굴 위치 & 가는 방법

• 주소: 新北市新店區銀河路66巷 (Google Maps에 '銀河洞瀑布' 검색하면 바로 나와!)
•          이렇게 검색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Yinhe Cave Hiking Trail
• 구글주소: https://maps.app.goo.gl/jy9J8xfhxkf9nXNn9
• 관광시간: 약 2시간 정도 소요 
• 가는 법:
  • 타이베이 MRT 신디엔(Xindian, 新店) 역 하차 후 버스 or 택시 이용
  • 버스 648번, ‘銀河洞’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총 소요시간 약 50분
  • 경사가 있는 산책길이라 운동화 필수! (슬리퍼는 노노)
  • 택시 이용 시 약 15분 소요 100~120 대만달러.(한화 약 1만 원)

 

은하 동굴 · 231 대만 New Taipei City, Xindian District, 銀河越嶺步道

 

 
나는 무조건 택시 추천
왜냐... 그건 아래 후기 참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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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꼭 가야 하는 이유 4가지!

1. 눈앞에 펼쳐지는 은하수 같은 폭포✨

얇고 고운 물줄기가 동굴 위에서 흘러내리는데, 진짜 은하수 떨어지는 것 같아!
사진 찍으면 자동으로 인생샷 나오는 포인트 📸
동굴 뒤편에서 폭포를 바라보는 앵글이 특히 예술이야.

2. 자연 속 숨어있는 작은 사원⛩️

폭포 안쪽에는 도교 사원이 작게 자리 잡고 있는데,
물소리 들리는 동굴 속에 있어 그런지 뭔가 신비롭고 평화로운 분위기야.
현지인들은 소원을 빌거나 조용히 명상하는 장소로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
향도 피워져 있어서, 잠깐 쉬어가며 마음도 정화되는 기분 ✨

3. 도시와는 완전 다른 청량함🍃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났을 뿐인데, 공기부터 다름!
새 소리랑 물소리만 들리는 자연 속에서 산책하니까 스트레스 싹 날아가더라.

4.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로컬 명소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운동 겸 산책하러 오는 스폿이라
북적이지 않고 한적하게 즐기기 좋았어. 소문난 숨은 명소라는 말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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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하는 진짜 나의 찐 후기🙋‍♀️

사실 고민도 안 하고 나는 

택시 타면 등산로 바로 앞까지 올라가서 내려줘
버스를 타면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20분 정도는 걸어 올라와야 하거든…
더운 날 절대 못해😖

타이베이가 절반은 비가 오던지 또는 해가 쨍쨍 이잖아?

비가 오던 해가 쨍쨍이던 절대 못해

 

왜냐면 아래 글 보면 알아

 

 

 

입구에 등산로 지도가 있는데

사실 은하동굴을 가지 않더라도 타이베이 시민분들은 등산하러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고

 

월요일 방문했는데 분비지 않고 좋았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자연으로 빨려 들어간 것 같은 기분

푸르른 나무와 풀들이 반겨주는데

눈이 너무 즐거워

 

근데 신기한 건 한국에 숲 속처럼 나무, 풀 이런 냄새가 산에 들어왔는데도 크게 나지 않더라고

흙냄새는 나는데 피톤치드라고 해야 나? 그 숲에 가면 나는 풀냄새가 안 나서 신기했어

 

 

 

 

 

한 20분 올라가는데

계단이라 그런지 종아리가 엄청 당겼어

 

쉬지 않고 계속 올라감...

사실 20분이면 등산하는 게 힘든 건 아니긴 한데

땀이 나더라^^

 

3월이었는데 최고기온 28도....

땀 날만 하쥬

 

 

 

 

눈앞에 펼쳐진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

이건 진짜 사진에 안 담겨...

너무 예쁘단 말이야😭

다들 가서 한번 봤으면 좋겠어

 

이 날 러키하게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신경 안 쓰고 사진 실 컷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이렇게 찍는 게 은하동굴의 포토명당이거든

바로 이 뷰!!!

 

맞은편 창틀에서 찍어주는 게 포인트인데

창틀이 두 개라서 번갈아가면서 찍으면 구도가 조금씩 다르니

여러 컷을 찍는 걸 추천해!

 

 

 

짜잔

옥택연도 이렇게 찍었더라고

 

나도 테라스 같은 공간에서 실 컷 찍고

이 사진은 나의 카톡 프사가 되었다고 한다. 하하하하핳

 

 

 

 

그리고 내가 두 번째로 정한 포토존

하늘이 더 쨍! 했으면 예뻤을 것 같은 곳

 

근데 비 안 오는 게 어디냐며 미세먼지는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더운데 미세먼지가 웬 말이냐)

 

 

 

열심히 찍어보았으나

아직 준비가 안된 몸뚱이로 인하여 맘에 드는 a컷은 없었다고 한다.

 

팔뚝살, 어깨라인 이번에 꼭 정리하고 말겠어!!!

 

 

 

 

동굴 안쪽에는 이렇게 신을 모시고 기리는 사원? 이 있어

참 이런 곳까지 어찌 이런 걸 만들었나 신기해

 

내 몸뚱이 끌고 올라오기도 힘든데

이런 타일이나 나무기둥이나 불상? 들을 어찌 가지고 놀라셨는지

믿음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동굴 끝에는 이렇게 계단이 더 나있어

아마 하이킹하는 코스일 거야

이쪽으로 가는 거랑 또 반대쪽으로도 길이 하나 더 나있었어

 

둘 중에 한쪽으로 가면 마오콩역으로 가는 길인 것 같았는데

다음에 도전해 봐야지

 

한 시간 트래킹... 가능할까? ㅋㅋㅋㅋㅋ

 

나는 시원한 폭포소리를 듣기 위해 좀 더 올라가 봤어🌊

 

 

 

 

절어있는 나와 폭포

폭포소리는 언제 들어도 시원함

그리고 물이 떨어져 주변이 더 시원한 감도 있어

 

 

 

신나게 사진도 찍고

사원 구경도 하고

폭포도 실컷 보고

이제 쉬는 타임!!!

아침에 숙소 근처 과일가게에서 사 온 사과대추랑 석가

 

역시 등산 후엔 과일이야 그렇지?

그늘진 곳에 자리 잡고 흰옷을 입었던 원피스를 입었던 철퍼덕 앉아본다.

 

덥고, 다리 아파...

나 체력 쓰레기 정돈 아닌데 왜 이렇게 이 날 힘들었는지 모르겠음.

 

은하동 갔다가 와서 종아리가 진짜 땅땅하게 부었으니 말 다했지

 

 

 

 

예쁘고 귀여운 사과대추

단맛은 별로 없는데 엄청 아삭하고 시원하고 입을 깔끔하게 만들어줘서

등산 후 과일로 제격이었음.

 

석가는 너무 달았거든...

(석가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르던 사람 어디 갔나?)

 

 

 

 

사원 아래서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

가져온 과일이랑 물 마시니 이것이 꿀맛 아닐까

여기가 천국이네

 

 

 

내려가는 길엔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지만

그래도 예쁘고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잠깐의 등산으로도 볼 수 있어서

힐링되는 여행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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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 꿀팁

• 물 꼭 챙겨가기! 올라가는 길엔 매점 없음
• 우천 시 미끄러움 주의⚠️ – 돌길이 젖어 있으면 미끄러워
• 오전에 방문하면 더 한적하고 시원해!
• 사원에서는 조용히, 사진 찍을 땐 예의 지키기 😊

 

 

 

흰색의 새 운동화 신고

반짝이 양말 신고 흰색 롱원피스 입고 등산하는 나란뇨자

 

은하동굴은 운동화와 편한 신발은 필수템인 것 같다.

 

 

나는 다음 코스로 우라이마을을 갔지만

다른 분들은 하이킹해서 마오콩역 쪽으로 걸어가서 케이블카 타고 동물원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

그 근처에 차밭도 많아서 차밭구경이랑 카페 가는 분들도 봤고

 

은하동굴은 진짜 너무 좋았던 곳이라 다음에 한 번 더와서 마오콩 쪽으로 가는 코스도 투어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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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스팟 추천

• 동굴 안쪽에서 폭포를 배경으로 셀카
• 사원 앞 계단에서 찍는 숏 – 인스타 감성 뿜뿜
• 초록빛 식물 사이로 내려오는 폭포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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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한마디 💬

타이베이 도심 속 관광지도 좋지만,
이렇게 잠시 벗어나서 자연과 사원이 어우러진 힐링 코스, 너무 좋더라고!
시간 여유 있는 날, 은하동굴 한 번 들러보는 거 진심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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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타이베이 여행지 추천도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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