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맥주 박물관(맥주공장) - 여기가 사진 맛집 운영시간, 입장료 총정리

 
안녕😁
오늘도 시꾸의 블로그에 와준 걸 환영해!
칭다오의 여행의 필수코스 칭다오 하면 뭐다?!!! 칭다오 맥주박물관 아니겠냐 이거지
 
이 맥주가 만들어지는 곳을 직접 보고,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칭다오 맥주 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이야.
맥주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
오늘은 칭다오 맥주 박물관의 볼거리, 맥주 시음, 그리고 기념품샵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 🍺

 

---

📍 칭다오 맥주 박물관 정보

• 위치: 칭다오시 시베이구 덩저우로 56호 (青岛市市北区登州路56号)
• 칭다오 맥주박물관 고덕지도 링크: 
• 운영시간: 08:30 - 17:30 (입장 마감 16:30) - 하절기,동절기 맥주 박물관 운영시간이 다르니까 꼭! 확인하고 가 
•  → 11~4월 08:30~16:30
•  → 5~6월, 9~10월 08:00~17:30
•  → 7~8월 07:30~18:30
• 입장료: 약 50~100위안 (코스에 따라 다름)
• 가는 방법: 택시 이용 또는 2호선 "타이핑자오역(太平角站)" 하차 후 도보 이동

 

위에 이미지는 칭다오 맥주 박물관 입장료 금액이야!

대부분의 관광객, 여행객들은 일반티켓을 구매하는데  일반티켓+E(다양한 시음 티켓) 구매하는 것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샘플러가 조금씩 여러잔 나오는데 그걸 둘이서 나눠 먹으면 맛도 볼 수 있고 좋잖아?!

 

국내에서 미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칭다오 맥주박물관 예매도 가능하긴 한데 굳이 가격차이가 크지 않고 현장에서 다른 걸 추가로 경험하고 싶을 수도 있으니 나는 예약보단 현장에서 발권하는 걸 추천해

 

---

🏛️ 박물관 주요 볼거리

1️⃣ 칭다오 맥주의 역사 🏺

박물관에 들어서면 칭다오 맥주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볼 수 있어. 1903년 독일과 영국이 공동 설립한 맥주 공장에서 시작된 칭다오 맥주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전시된 옛 맥주병과 포스터 등을 보면서 알 수 있어.

전시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잘 되어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어

조명도 은은하니 사진 맛집이야

 

 

2️⃣ 맥주 제조 과정 🍺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직접 볼 수 있어!

• 원료실에서 맥주에 들어가는 보리, 홉, 효모 등을 살펴보고
• 양조실에서는 실제 제조 시설과 함께 맥주 발효 과정을 설명해줘
• 충전라인에선 병입 과정까지 볼 수 있어서, 한 잔의 맥주가 탄생하는 모든 순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지!

 

3️⃣ 칭다오 맥주 시음 코너 🍻 (하이라이트!)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맥주 시음 코너! 🎉

• 일반 입장권을 끊으면 2잔의 신선한 칭다오 맥주를 맛볼 수 있어
• 한 잔은 일반 칭다오 맥주, 또 한 잔은 **'원장맥주(라오칭다오)'**라고 불리는 특별한 맥주야
• 갓 만든 신선한 생맥주라서 시중에서 마시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

💡 TIP: 추가 비용을 내면 다양한 맥주 샘플을 시음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어. 맥주를 좋아한다면 꼭 시도해 봐! 🍺

 

 

생산날짜가 딱 쓰여있어

오늘 갓 만든 따끈따끈한 진짜 생맥주

 

 

맥주만 마시면 심심하잖아?!!!

맥주땅콩도 한 봉지씩 주셔

근데 우리가 한 봉지만 먹고 한 봉지는 안 먹을 것 같아서 가방에 넣어놨는데

스텝분들이 못 받은 줄 알았는지 아님 맥주만 홀짝 먹어서 안쓰러웠는지 한 봉지 더 주시더라고

냅다 받음 ㅋㅋㅋㅋ 쉐쉐!

 

참고로 저 와사비맛(?)이 난 맛있더라 저렇게 찐 초록!

그래서 나는 아래 보이는 기념품 샵에서 10개들이 한 봉지를 샀지모야🤣

영업당해 버림

 

 

4️⃣ 기념품샵 🎁

맥주 시음 후엔 기념품샵을 방문해 보자!

• 칭다오 맥주 한정판 에디션 (특별한 디자인 병)
• 칭다오 맥주 로고가 새겨진 잔, 오프너, 티셔츠 등
• 맥주 관련 스낵 (맥주에 곁들이기 좋은 간식)
• 기념 맥주캔 & 병 (기념으로 딱!)

여기서만 살 수 있는 굿즈들이 많아서 맥주 애호가라면 쇼핑 욕구 뿜뿜할 거야! 🛍️
 

 

위에 말했듯이 나는 여기서 방문객들이 제일 많이 사는 땅콩을 샀어
마치 우리나라의 바프 아몬드 같은 거랄까???
가격도 저렴해서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에게 하나씩 맥주안주로 선물하기도 좋아

 

근데 왼쪽 아래 있는 노란색 원장맥주가 인기가 많긴 해!

무거워서 포기하긴 했는데 바로 숙소로 갈 사람들에겐 추천👍

공항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싸다고 본 것 같아. 판매하는 곳이 여기랑 공항 아! 그리고 길거리에서도 파는데 저런 칭다오 맥주병이 아니라 플라스틱에 생맥주 따라주는 거라 기념품 느낌으로는 요걸 더 추천해.

---

📸 사진 명소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많아!

• 초록색 칭다오 맥주 캔 모형 앞에서 한 컷!
• 맥주 제조 시설을 배경으로 사진 찰칵!
• 칭다오 맥주 로고 벽 앞에서 인증샷!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들이 많으니까, 카메라 필수야! 📷
 

 

나도 사진 제일 많이 찍은 곳이 잔교 다음으로 여기 칭다오 맥주 박물관이었던 것 같아
 

---

🏭 칭다오 맥주 1 공장 vs 2 공장 차이

박물관에서 마시는 맥주는 1공장(박물관 내 생산 시설)에서 직접 생산된 맥주야.

• 1공장 맥주: 박물관 내에서 만들어져서 신선도가 높고, 시중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어!
• 2공장 맥주: 현재 대량 생산되는 칭다오 맥주는 주로 2공장에서 만들어져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칭다오 맥주야.

이곳에서는 1공장에서 갓 만들어진 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으니, 꼭 경험해 보자! 🍺
 
칭다오 음식점에서 맥주 시킬 때도 1공장 맥주 2공장 맥주 선택할 수 있는거 알지?!!!
몰랐다면 지금부터 알도록!
 
칭다오 맥주 추천 1공장 맥주가 존맛탱이야... 다들 머릿속에 집어넣자 1공장 맥주 주세요
게이 워 디이 공창 더 피지오우~
나에게 1공장 맥주를 내놔라 라는 중국어야 ㅋㅋㅋㅋㅋㅋㅋ

---

🎯 칭다오 맥주 박물관 방문 꿀팁!

✔ 이른 시간 방문 추천! - 늦게 가면 사람이 많아서 시음 코너에서 줄 서야 할 수도 있어
✔ 여권 챙기기! - 일부 티켓 구매 시 여권이 필요할 수 있어
✔ 맥주 시음 후 일정 조정! - 맥주를 마시고 나면 약간 알딸딸해질 수 있으니, 이후 일정은 여유롭게 잡는 게 좋아
✔ 근처 맥주 거리 탐방도 추천! - 박물관 근처에는 칭다오 맥주 거리(啤酒街)도 있어서 더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이 정말 귀신같이 맥주박물관 투어를 하면 더 술이 고프고, 배도 고플 거라 생각했는지

길만 건너면 이렇게 음식점이 쭉~ 늘어져 있어

 

나는 다음 일정이 양꼬치 먹으러 가는 일정이 있어서 패스 했지만

요 앞에서 간단하게 해산물에 원장맥주 한 잔 하면 크~ 기가막히겠지이?

 

 

---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 시음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야. 맥주 애호가라면 물론, 여행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 🍺🎉
칭다오에 간다면, 이곳에서 신선한 한 잔을 즐기고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