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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중국_칭다오(청도)

칭다오 2박 3일 여행 코스 대문자 J의 자유여행 일정_1일차(루위,믹스몰,타이동야시장,완다쇼핑몰)

by 시꾸[SiGGu]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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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은 찐! 최종 칭다오에 내가 2박 3일로 알차게 다녀온 자유여행 일정을 공유하려 해
기존에 올린 글들이 칭다오 여행에 대한 상세정보였다면 이번엔 진또배기 알찬 꿀팁으로 소개할게
 
칭다오에서 2박 3일 동안 알차게 여행하고 싶다면? 🏖️
유명 관광지부터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맛집까지, 최적의 일정으로 정리해 봤어!
 


📌 2박 3일 일정 요약

25년도 1월에 방문

1일차 칭다오 도착 → 루위(炉鱼) 점심 → 완다몰 쇼핑몰 쇼핑 → 타이동 야시장 탐방
2일차 아침 메이다이얼 → 중산로 거리 산책 → 천주교당 → 피차이위엔 거리 → 소어산 → 칭다오 맥주 박물관 → 대홍문 양꼬치 저녁 → 족생당 발마사지
3일차 와이포지아(外婆家) 점심 → 헤이티(HEYTEA) 후식 → 샹이거(上逸阁) 베이징덕 → 공스번스 빵집 방문 → 공항 이동


🏙️ 1일차: 도착 & 현지 분위기 익히기

🍽️ 루위(炉鱼) – 칭다오 믹스몰(MixC) 맛집

  • 특징: 생선찜이 유명한 맛집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 추천 메뉴: 마라 생선찜, 얼얼한 국물 요리
  • 위치: 믹스몰(MixC) 내

🛍️ 완다몰 쇼핑몰 – 가성비 쇼핑 명소

  • 특징: 타이동 야시장 근처 위치, 대형 마트 및 쇼핑 가능
  • 추천 쇼핑 리스트: 중국 유명 과자, 요거트, 음료수 등
  • 이동: 도보 이동 가능

🌃 타이동 야시장 – 칭다오 대표 야시장

  • 볼거리: 길거리 음식, 쇼핑, 현지 분위기 가득한 시장
  • 추천 먹거리: 양꼬치, 샤오롱바오, 마라탕
  • 이동: 지하철 또는 택시 이용


칭다오 숙소는5.4 광장에 위치한
Haiyi International Apartment 여기로 잡았고
가성비 뛰어난 위치와 넓은 객실이 맘에 쏙 들었어

칭다오에서 숙소는 이쪽으로 많이 잡더라고

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

 


사실 숙소 사진 같은 거 잘 안 찍는데
거실과 베드룸이 따로 있는 숙소를 2박 하는 데 15만 원이랑 혜자스러운 가격에 예약이라니…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잖아

거기다 베드룸 안에 드레스룸 + 화장실이 있고 거실에 화장실 하나 더 있어

화장실이 2개라서 씻을 때 그리고 응가… 할 때 너무 맘 편했어 ㅋㅋㅋㅋㅋ

 

근데 화장실 청소가 완벽하게 되어있는 것 같지 않더라고.... 2박 3일 내내 샤워부스에 반짝이 파즈가 신경 쓰였어...

물 내려가는 틈에 계속 있더라고 하하하하하하핳

 

그거 말고는 너무 좋은 곳이었음


맘이 급하고 슬슬 배고 급해 숙소에 짐만 놓고 걸어서 완샹청(믹스몰) 까지 7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 바로 밥 먹으러 갔찌이이 배고파 밥죠오오




 


택시 타고 가면서 이미 봐서 지도를 보고 가지 않아도 위치를 알 수 있겠더라고 공항에서 숙소 가는 길에 딱! 보였어

 

 

 



루위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못 가고 와이포이지아를 가려고 했는데 여기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거 아니겠어?!!!!!
고덕지도엔 브레이크타임 얘기가 없었단 말이야ㅠ
와이포지아 브레이크타임 있으니 다들 일정에 꼭 참고하고 가길 바라

루위 브레이크 타임이랑 마찬가지로 2시 30분~ 4시 까지였나? 그랬을꺼야

 

그래서 바로 옆 푸드코트에서 코코 음료수랑 소세지 시켜서 고픈배를 부여잡고 브레이크 타임을 기다렸지

근데 알리페이에서 큐알코드가 인식이 안되는 거야!!
근데 이게 매장마다 큐알 인식이 안 되는 곳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손짓 발짓 마지막 표정으로 어필했더니 직원분이 종이 메뉴를 주셨어
쉐쉐

이때 등에 땀이 살짝 났었는데… 다행히 잘 지나갔어

브레이크타임 잘 버티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루위다!!!
돌진 루위 앞으로 오오


 

 

생각보다 매장 안이 넓어서 바로 입장가능.

브레이크타임에 대기표를 준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쉬시던 직원분이 굉장히 짜증 내셨어

말도 안 통하고 세상 답답...

 

대기표를 어찌어찌 받았지만 사실 그냥 우르르 들어간다

순번 따윈 없더라고

 

안내 같은 것도 안 하고 그냥 문 앞에 있는 사람이 1등 입장

 

 

 

 

대한민국 국룰인 듯

마늘맛, 농어-두부추가, 팽이버섯추가, 떡추가, 좋아하는 모든 거 추가- 그리고 밥추가

 

라면이 있어서 살짝 먹고 싶었으나 참았음

 

근데 새우완자 추가해 봐 진짜 녹아 또 먹고 싶다...

츄릎

 

 



루위 먹기 전까지 내시꾸랑 나랑 분위기가 험악했지만

루위 물고기 요리 먹으면서 다시 기분이 가 좋아짐

 

역시 맛있는 음식 앞엔 장사 없다

모든 게 해피이:)

 

 

 

 

완샹청 믹스몰 1층인가? B1층인가? 아크테릭스 있어서 헬리아드15 할 수 있을까 가봤더니

형광노랑 1가지 컬러만 있다고 해서 패스

 

저거라도 살걸 그랬나?....

 

일본에서도 못 본 헬리아드를 칭다오에 와서 보다니

뒤늦게 늦바람 불어서 헬리아드가 너무 가지고 싶다.

 

급 피곤에 쩔어 내시꾸 커피수혈

 

1층에 일본 교토에서 먹었던 응커피가 있는 거 아니겠어!!!!???

야라시마야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때 추억을 더듬으며 주문했지

 

 

 

 

내시꾸꺼는 응커피 시그니쳐라테 내껀 건강음료 뭐시깽이랬어

밤에 커피 마시면 잠을 못 자서 난 초록 건강음료로

 

근데 손님이 한명도 없는 거야...

이유는 비싼 가격 때문에 진짜 음료 1잔 값이 다른 중국 음료 체인점의 3배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

8천 원? 정도 했던 것 같아 

두 개 합쳐서 15,000원 했거든 76위안

 

 

 

 

근데 사진 맛집이어서 예쁘게 사진 많이 찍었어

아무도 없어서 더 예쁘게 나오더라고 헤헿

타이동 야시장으로 디디 택시를 불러서 가려고 했는데 바로 앞에 택시가 오는 거 아니겠어?!!!
퇴근시간이라 차가 많이 막혀서 기다리지 않고 완샹청 앞에 서있는 택시 타고 이동했지

그렇게 택시를 타도 결제는 큐알로 하면 돼서 어렵지 않아!

기사님이 불러주시면 큐알 찍고 금액입력 하면 끝이야!

 

 

 

 

타이동 야시장 도착!

진짜 한국 제일 추운 날이었는데 역시 중국도 춥더라

추운 손과 얼굴 호호 불어가면서 추위도 나의 여행을 막을 순 없지

돌진 먹방의 세계로

 

사실 직진하다가 오른쪽에 완다쇼핑몰 마트가 있어서 거기 완다몰에서 더 쇼핑했어...

유제품이랑 물이랑 음료수량 기념품 과자, 해바라기씨 요런 거 샀지

과자는 오레오, 레이즈 토마토맛, 프란찌, 챠챠 해바라기씨

 

사실 챠챠 해바라기씨를 제일 추천

최고다 이게 빨간색 양념맛을 선택해라 제발 언니말 믿어라

 

아... 과일 요거트도 무조건 사야 함

망고 과일요거트 챠챠해바라기씨

이 두 개만 외워

 

야시장에 마트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

 

완다몰마트는 엄청 크고 그렇진 않지만 굳이 이온몰이나 따룬파 처럼 큰 곳에 갈 시간이 없다! 하면

야시장 옆에 있는 완다쇼핑몰 추천!

 

2층에 마트가 있는데 진짜 관광객 1도 없고 다 현지인임

눈 돌아가서 쇼핑카트에 때려 담느라 사진은 한 장도 없음.그만큼 신났다는 증거임

 

마트쇼핑 시장구경 제일 좋아하는 시꾸두명

 

 

 

 

중간중간 나름의 포토존이라던가

야시장만의 감성이 담긴 곳이 있는데 이건 또 예쁘니까 빼놓지 않고 촬칵

 

 

 

 

남들 찍는 건 나도 찍어야 직성에 풀리는 편

구멍이 뚫린 얼굴 넣는 판때기만 보면 얼굴을 들이민다.

 

다른 블로거 분들 리뷰에도 많이 봤었는데 ㅋㅋㅋㅋㅋ 질 수 없지 나도 찍는닷

예쁘게 꾸며져 있는 카페? 식당 입구 갔았는데 사진 찍고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으셨더라고

 

 

 

 

불가사리가 진짜 신기했다.

하지만 먹고 싶진 않았음

딱 그 정도.

 

 

 

원래 타이동야시장에서 조금만 먹고 하이디라오 가려고 했는데

너무 춥고 1일 차인데 전날 여행 설렘 및 울렁증으로 잠을 잘 못 잔 내 새꾸 컨디션 회복을 위해

야시장에서 바리바리 사서 숙소로 들어와 폭식했다

 

저기에 추가로 과일까지 두팩! ㅋㅋㅋㅋㅋㅋㅋ

족발 2개, 닭날개볶음밥 2개, 오징어튀김 1개, 맥주 1병

 

사실 양꼬치, 야채꼬치, 가리비구이 등 먹고 싶은 게 많았으나

이 메뉴들은 우리가 나중에 식당 가서 먹을 거니까 참자며 칭다오 식당에서 안 먹을 메뉴들로만 선별해서 먹었어

 

이렇게 1일 차 먹고 마시고 하다 보니 마무리!!!

 

사실 파워 대문자 J인 나의 계획대로 되진 않았어...

슬픈 일이지만 공항에서 공안 이슈가 있어서

비행기에서 30분 넘게 내리지도 못하고 계속 앉아있었거든

그리고 출발도 좀 지연된 터라 이래저래 예상시간보다 1시간이 지연돼서 밥도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던 거고

 

하지만 우리에겐 내일이 있잖아

내일은 더 재밌고 알차니까 중국 칭다오 2박 3일 여행 2일 차 코스도 기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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