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도 시꾸의 블로그에 와줘서 고마워😁
오늘은 대만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딤섬 맛집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중에 딤섬은 꼭 먹고 와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잖아?
내가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딤섬집은 바로바로 👉 딤딤섬(點點心 / DimDimSum)!
타이베이역 근처 Qsquare(京站 패션 플라자) 안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한국인 입맛에도 찰떡, 진짜 너무 맛있었어. 솔직히 웨이팅도 전혀 아깝지 않음 😋
📍 딤딤섬 가게 위치
- 딤딤섬 타이베이역점 (Dim Dim Sum 台北車站店)
- 🏠 주소: 100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Beiping W Rd, 3號臺北車站 2F
- 📍 구글지도 링크: https://maps.app.goo.gl/bfz7UbKdVdqad2ED8
- 🚇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도보 2~3분! 역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비 오거나 더워도 편하게 이동 가능해.
딤딤섬 · 100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Beiping W Rd, 3號臺北車站 2F
★★★★☆ · 음식점
www.google.com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로 이동할 때 타이베이 메인역을 대부분 다 이용하니까
대만에 막 도착 했을 때나, 대만에서 마지막 식사를 해야 할 때 좋은 것 같아.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웨이팅 & 예약 팁
- 구글지도 링크에 보니까 예약이 있지만 안되더라고...
- 주말이나 저녁엔 30분~1시간 정도 웨이팅 예상돼.
- 평일 점심 전(11시쯤)에 가면 바로 입장 가능하거나 대기 짧아!
- 나도 평일 오픈런(?) 비슷하게 했는데 사람 1,2 테이블 밖에 없고 여유롭니 좋았어
딤딤섬 입장
대만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무엇을 할까 하다가 오픈시간이 10시로 이른 딤딤섬 너로 정함
사실 딤섬 전문점인 어진헌이라는 식당이랑, 던쉐이러우 라고 여기도 딤섬 전문점인데
이렇게 2곳을 미리 알아놨었는데 둘 다 오픈이 11시더라구...
대만 도착하자마자 가려고 했던 곳인데 둘 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못 갔다는 슬픈 사실....
짜잔 입장
아니... 여기 사람 많은곳이라면서요
맛집이라면서요
맞겠지?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한 테이블 있었나?...
이봐요 사람이 아무도 없음
내가 수요일 아침에 간 거긴 하지만 평소에 대기가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괜한 걱정이었음.
주말엔 이렇지 않다고 하더라고
뭐 어쨌든 좋아!!!! 음식 빨리나 올 거 아냐 헤헿
빨리 시키자 다 먹을꺼야ㅏㅏㅏ 내놔라 딤섬, 샤오롱바오, 창펀
📱 주문 방법도 편해!
여긴 큐알코드(QR코드)로 메뉴 주문하는 시스템이야.
테이블에 QR 찍으면 사진 + 번역된 메뉴가 같이 나와서
중국어, 한자를 전혀 몰라도 전혀 걱정 없이 주문할 수 있어!
메뉴판을 주시면서 큐알코드로 주문가능한 요런 빌지?를 주시더라구
중국에서 많이 해봐서 익숙하쥬우
큐알을 딱 인식하면 핸드폰으로 주문가능
편하쥬우
음식 사진도 볼 수 있어서
이름이 정확지 않아도 사진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더라고
내가 주문했던 메뉴들! 사실 이건 마지막 나가기 전에 찍은 거야
트러플쇼마이(송로딤섬), 크리스피 새우 창펀, 딥 프라이드 크리스피 누들 롤 앤 새우, 쉬림프 덤플링, 크랩 쉬림프 두부솥
이렇게 시켰는데
이름이 참 어려움;;; 사진 보고 고르자
메뉴판엔 이렇게 딤딤섬에서 제일 인기 있는 메뉴 TOP10 이 제일 앞에 놓여 있어서
선택하기가 참 편하더라고
파워 J인 나는 미리 다 보고 왔지만 헤헿
제일 유명한 게 사실 1번인 돼지찐빵인데
코를 찌르고 빵을 누르면 코에서 돼지 콧물처럼 앙금이 쭉 나오더라고
뭔가 그걸 찍어서 올리는 게 아 딤딤섬 왔구나, 하는 느낌인데
나는 안 시킴 앜ㅋㅋㅋㅋㅋㅋㅋ
2인기준 약 5만 원 정도 나왔네;;
만두만 5만 원어치 하핳
근데 돈이 안 아깝다. 절대
하가우.
감자전분으로 된 피 안에 새우 다진 게 들어있어
와 씨... 한입 먹자마자 데인 것 같은데
참을 수 없음
계속 먹음
입 안이 다 까지든 말든 계속 들어간다.
새우도 탱글! 하우가 피도 탱글!
쫀득쫀득해 입이 아주
하가우는 다 먹고 치워버림
바로 다음 코스가 쫘악 나와서 한상!
왼쪽부터 트러플 쇼마이, 딥 프라이드 크리스피 누들 롤 앤 새우, 크리스피 새우 창펀, 크랩 쉬림프 두부솥
트러플 쇼마이 (돼지 새우 덤플링)
내시꾸는 이게 1위라고 했다.
트러플 향이 향긋하니 쌔지 않고 맛있었어
3개면 둘이서 먹을 때 싸우니까 4개로 해주세요 사장님
짝수로 부탁드려요 플리즈~
시꾸가 맛있다고 해서 내가 1개 먹고 양보해찌요
딥 프라이드 크리스피 누들 롤 앤 새우
이런 건 빠삭할 때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하는 거 알지?
겉바삭 속쵸크쵸크
미쳐버려
그리고 느끼 느끼한데 마침 양상추채가 가득 올라가져 있어서
느끼한 속이 좀 내려갔어
크리스피 창펀
이건 딥 프라이드 크리스피 누들 롤 앤 새우의 반대야 겉이 촉촉하고 속이 바삭!!!!
위에다가 간장을 쪼르륵 뿌려서 먹는 거라고 하더라고
(보다 보니까 어진헌에 간장소스 같은 게? 베이스로 깔려있더라고... 그걸 잘못 본 것 같기도 왜냐면 난 짰거든 ㅋㅋㅋㅋ)
대만 오기 전에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였거든
한국에선 거의 못 본 것 같아서 역시나 맛있어...
또 생각이 난다~ 딤딤섬 그때 그 음식
이거 보고 사실 밥 안 시킬 수 있는 사람 있어?
있으면 나와봐....
진짜 도른맛이야. 아 또 침 나온다.🤤
바로 흰쌀밥 주문
대한민국 국민은 뭐다 쌀밥이지
밥심이여~
언니~ 여기 쌀밥 하나 추가요~
(사실 큐알로 주문)
바로 밥 말기 시전
두부하나, 새우하나 사이좋게
안 그럼 삐져
내시꾸 안 먹는다더니 바로 밥 한 숟가락 뜨기
맛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것
진짜 어쩜 이렇게 메뉴가 하나같이 맛있고, 질리지 않고, 사랑스럽고 엥?
대만 딤섬 맛집으로 알아보았던 어진헌, 던쉐이러우는 못 갔지만 딤딤섬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후회가 하나도 안 남더라고! 대만에서 먹은 마지막 음식이 너무 완벽해서 여행의 마무리가 너무 좋았음😋
다들 브레이크 타임에 쫓기지 말고 딤딤섬 가보는 거 어때?
향신료 냄새 하나도 안 나고 너무 맛있었어 진짜 강력 추천!!
🍽️ 내가 추천하는 딤섬 메뉴
1. 트러플 쇼마이 (Truffle Siu Mai)
고기 촉촉하고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고급스러운 딤섬!
입에 넣자마자 향이 퍼지는 게 진짜 예술이야 🤤
2. 하가우 (Har Gow)
탱글탱글한 새우가 가득 들어있는 새우 딤섬!
얇고 투명한 피 덕분에 속이 다 비칠 정도. 정석 중의 정석!
3. 크리스피 창펀 (Crispy Rice Roll)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소스랑 같이 먹으면 짭조름하면서 식감이 정말 환상적이야.
📌 + 참고로 진짜 전 메뉴가 실패 없는 곳이라 뭐 시켜도 만족도 최고였어!
사실... 진짜 다 맛있었어. 실패한 메뉴 하나도 없음.
양도 적당하고 여러 개 시켜서 나눠 먹기 딱 좋아.
가격은 보통 한 접시에 100200 TWD 정도라3명이서 여러 개 골고루 먹어도 1인당 500~600 TWD 정도면 충분!
2
딤딤섬 말고도 타이베이의 또 다른 맛집이 궁금하다면
다른 포스팅도 참고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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